서울중앙지방법원 2015.05.28 2014노5159
일반교통방해
주문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검사는 이 사건 항소의 이유로, 피고인에 대한 원심의 형(벌금 500,000원)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살피건대,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경위 및 방법, 범행의 동기, 처벌전력(초범), 그밖에 피고인의 나이, 경력, 성행, 가정환경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을 모두 종합해 볼 때,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해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따라 이를 기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