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018.01.24 2017도16521
업무상배임등
주문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이유
상고 이유를 판단한다.
원심은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 중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 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영업 비밀 누설 등) 을 유죄로 판단하였다.
원심판결
이유를 적법하게 채택된 증거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의 판단에 상고 이유 주장과 같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하여 자유 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영업 비밀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그 밖에 피고인들에 대하여 10년 미만의 징역형이 선고된 이 사건에서 양형 부당 주장은 적법한 상고 이유가 아니다.
피고인들의 상고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