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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법원 2020.09.10 2020노579
사기
주문

원심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을 징역 6개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2년간 위 형의...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피고인에 대한 원심의 형(징역 6개월)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항소이유에 관한 판단 피고인은 사기죄로 10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사기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으므로 피고인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액 상당이 변제되었으며,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제반 양형의 조건들을 두루 참작하면, 원심의 형은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된다.

3. 결론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있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6항에 따라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변론을 거쳐 다시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다시 쓰는 판결]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 이 법원이 인정하는 범죄사실 및 그에 대한 증거의 요지는 원심판결의 각 해당란 기재와 같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9조에 따라 이를 그대로 인용한다.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형법 제347조 제1항, 징역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

1. 보호관찰 형법 제62조의2 양형의 이유 앞서 본 양형 조건을 참작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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