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017.12.22 2017도14753
특수폭행치사등
주문
상고를 기각한다.
이유
상고 이유를 판단한다.
원심은 그 판시와 같은 이유를 들어 이 사건 변경된 공소사실 중 주위적 공소사실인 특수 폭행 치사 부분에 관하여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아 무죄를 선고한 제 1 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하고, 예비적 공소사실인 과실 치사 부분에 관하여도 그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아 이유에서 무죄로 판단하였다.
원심판결
이유를 기록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의 위와 같은 판단은 정당하다.
거기에 상고 이유 주장과 같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 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특수 폭행 치사죄의 폭행, 사실의 착오, 인과 관계, 과실치 사죄의 예견 가능성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