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2016.07.21 2016노198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등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양형 부당) 원심이 선고한 형( 징역 6월)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 유리한 정상은 있다.
그러나 혈 중 알코올 농도가 상당히 높은 점, 피고인이 동종범죄로 3회의 집행유예를 포함하여 여러 차례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점, 특히 음주 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기간 중에 2 차례나 무면허 운전을 하여 벌금형을 선고 받고도 자숙하지 아니하고 또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당 심에 이르러 원심과 형을 달리 정할 만한 사정변경이 없는 점과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 행, 환경,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을 종합하여 보면, 작량 감경을 하여 법률상 처단형의 최하 한의 형을 선고한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 할 수 없다.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3. 결론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