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2014.07.17 2014노261
야간건조물침입절도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선고한 형(징역 6월)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 피해금액이 그리 크지 아니한 점, 등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이나, 피고인이 같은 종류의 절도 범행으로 인하여 실형으로 3회 복역한바 있음에도 반성하지 아니하고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아니한 점 등의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들, 그 밖에 당심에 이르러 원심과 형을 달리할 만한 특별한 사정변경도 없는 점, 이 사건 각 범행에 이르게 된 동기 및 경위, 범행 전후의 정황,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직업, 가족관계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참작하여 보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따라 이를 기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