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2015.11.06 2015노1098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이 선고한 형(징역 8월)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은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참작할만한 정상이다.
그러나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혈중알코올농도 0.152%의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혈중알코올농도 등에 비추어 그 죄질이 무거운 점, 피고인이 음주운전 범행으로 실형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가 음주운전 범행으로 인한 누범기간 중에 재차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행, 가정환경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제반 양형 조건을 모두 고려해 보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따라서 피고인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아니한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