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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2016.01.13 2015노3082
절도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양형 부당)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선고한 형( 징역 10월)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 품이 회수된 점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이다.

그러나 피고인이 절취한 물건의 가액 (1,160 만 원) 이 상당한 점, 피고인은 동종범죄로 실형 7회, 벌금형 1회를 받은 전력이 있고, 이종범죄로 집행유예 1회, 벌금형 2회를 받은 전력이 있는데, 동종범죄로 인한 누범기간 중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이다.

위와 같은 정상 및 그 밖에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동기, 범행 후의 정황, 피고인의 나이, 성 행, 가족관계, 환경, 직업 등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제반 사정에 더하여 원심과 형을 달리 정할 만한 사정 변경이 없는 점 및 대법원 양형 위원회 제정 양형기준의 권고 형량 범위 [ 권고 형의 범위] 일반재산에 대한 절도 > 제 2 유형( 일반 절도) > 가중영역( 징역 10월 ~ 2년) [ 특별 가중 인자] 특가( 누범 )에 해당하지 않는 동종 누범 를 종합하여 보면, 원심의 선고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 보이지 아니하므로, 피고 인의 위 양형 부당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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