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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4.08.26 2014도3825
주거침입
주문

상고를 기각한다.

이유

상고이유를 살펴본다.

형사소송법 제383조 제4호에 의하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 한하여 원심판결에 중대한 사실의 오인이 있어 판결에 영향을 미쳤음을 이유로 상고할 수 있다.

따라서 피고인에 대하여 벌금형이 선고된 이 사건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주거에 침입한 사실이 없다며 원심의 사실인정을 다투는 취지의 주장은 적법한 상고이유가 되지 못한다.

나아가 원심 및 제1심이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에 비추어 기록을 살펴보아도 원심판결에 상고이유로 주장하는 것과 같은 잘못이 없다.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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