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1. 피고 B 영농조합법인은 원고에게 30,000,000원 및 이에 대하여 2014. 7. 11.부터 다 갚는 날까지...
이유
1. 인정사실
가. 원고는 2011. 7. 14. 피고 A과 사이에 위 피고가 재배하는 무를 수매하는 내용의 계약재배약정(이하 ‘이 사건 계약재배약정’이라고 한다)을 체결하였고, 피고 B 영농조합법인(이하 ‘피고 영농조합법인’이라고 한다), 피고 C영농조합법인은 피고 A의 위 약정상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나. 원고는 이 사건 계약재배약정체결 당일에 위 약정상 대금 중 출하선급금 60,000,000원(이하 ‘이 사건 선급금’이라고 한다)을 피고 A의 계좌에 입금하였다.
다. 피고 A은 원고에게 이 사건 계약재배약정에 따른 무 납품을 하지 아니하였다. 라.
원고는 이 사건 계약재배약정에 따른 선급금 중 2011. 10. 31.부터 2012. 8. 31.까지 3회에 걸쳐 30,000,000원만을 회수하였고, 나머지 30,000,000원은 회수되지 아니한 채 남아있다.
[인정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4, 6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피고 영농조합법인에 대한 청구
가. 청구의 표시 : 별지 ‘변경된 청구원인’ 기재와 같다.
나. 공시송달에 의한 판결(민사소송법 제208조 제3항 제3호)
3. 피고 A, C영농조합법인에 대한 청구
가. 청구원인에 대한 판단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이 사건 계약재배약정은 선급금의 반환을 구하는 원고의 의사표시가 기재된 이 사건 지급명령 정본이 피고 A에 송달됨에 따라 적법하게 해제되었다고 할 것이어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위 피고들은 피고 영농조합법인과 연대하여 원고에게 30,000,000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나. 피고 A, C영농조합법인의 주장에 대한 판단 ⑴ 피고 A, C영농조합법인의 주장 피고 A, C영농조합법인은, 원고와 거래관계에 있던 피고 영농조합법인의 자금사정이 악화되자 원고 D지점장 E과 피고 영농조합법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