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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의정부지방법원 2019.11.14 2018노2581
강제추행
주문

원심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은 무죄. 이 판결의 요지를 공시한다.

이유

1. 항소이유 요지

가. 피고인 1) 사실오인 내지 법리오해 피고인은 2016. 4. 7. 23:59경까지 회사 근처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가 귀가한 사실이 있을 뿐이지, 그 시각 이전에 식당을 나와 22:00경 노상에서 피해자를 노상에서 추행한 사실은 없고, 제반사정에 비추어 강제추행죄도 성립하지 않는다. 2) 양형과중 (원심: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40시간)

나. 검사 양형과경

2. 직권판단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이유에 대한 판단에 앞서 직권으로 본다.

2018. 12. 11. 법률 제15904호로 개정되어 2019. 6. 12.부터 시행된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3 제1항, 제2항은 법원이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하는 경우 10년의 범위 내에서 일정기간 동안 장애인복지시설을 운영하거나 장애인복지시설에 취업 또는 사실상 노무를 제공할 수 없도록 하는 취업제한명령을 성범죄 사건의 판결과 동시에 선고하여야 하되, 재범의 위험성이 현저히 낮은 경우, 그 밖에 취업을 제한하여서는 아니 되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취업제한명령을 선고하지 아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위 개정법률 부칙 제2조가 제59조의3 개정규정은 그 시행 전에 성범죄를 범하고 확정판결을 받지 아니한 사람에 대해서도 적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 사건에도 위 개정법률이 적용되어야 하므로, 이 점에서 원심판결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

다만 위와 같은 직권파기사유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의 사실오인 주장은 여전히 이 법원의 판단대상이 되므로 이에 관하여 본다.

3. 피고인의 사실오인 주장에 관한 판단

가. 공소사실의 요지 피고인은 피해자 B(여, 31세)의 직장 상사이다.

피고인은 2016. 4. 7. 22:00경 서울 강남구 C건물 앞 노상에서 택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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