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1. 당진시 E 임야 74,479㎡ 중,
가. 별지 감정도 표시 1, 2, 3, 4, 5, 6, 7, 8, 9, 10, 11, 140, 141, 142, 143, 144...
이유
1. 기초사실
가. 이 사건 임야에 관하여 원고가 1/7 지분, 피고 B종중(이하 ‘피고 종중’이라고 한다)가 4/7 지분, 피고 C, D가 각 1/7 지분으로 공유하고 있다.
나. 이 사건 변론종결일 현재까지도 원고와 피고들 사이에 이 사건 임야의 분할방법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인정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호증의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 단
나. 공유물분할의 방법 (1) 공유물의 분할은 공유자 간에 협의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그 방법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으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재판에 의하여 공유물을 분할하는 경우에는 법원은 현물로 분할하는 것이 원칙이고, 현물로 분할할 수 없거나 현물로 분할을 하게 되면 현저히 그 가액이 감손될 염려가 있는 때에 비로소 물건의 경매를 명하여 대금분할을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위와 같은 사정이 없는 한 법원은 각 공유자의 지분 비율에 따라 공유물을 현물 그대로 수 개의 물건으로 분할하고 분할된 물건에 대하여 각 공유자의 단독소유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하여야 하는 것이며, 그 분할의 방법은 당사자가 구하는 방법에 구애받지 아니하고 법원의 재량에 따라 공유관계나 그 객체인 물건의 제반 상황에 따라 공유자의 지분 비율에 따른 합리적인 분할을 하면 된다(대법원 2004. 7. 22. 선고 2004다10183 판결 참조). (2) 보건대, 당사자들 사이에 다툼이 없거나 갑 제3, 4호증의 각 기재, 갑 제5호증의 영상 및 이 법원의 감정인 F, G에 대한 각 측량감정촉탁결과에 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