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2015.08.27 2015노1033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
주문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
2. 판단 비록 피고인이 2000년에 대마관리법위반죄 등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지만, 그 이후에 마약류 관련 범행은 이 사건이 처음인 점, 피고인이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2개월 넘게 구금되었던 점, 그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행, 이 사건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
3. 결론 그렇다면 검사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따라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