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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 2018.01.12 2017노3929
야간건조물침입절도미수등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이 선고한 형( 징역 1년 6개월)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자백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피해 승용차가 가 환부된 점 등은 인정된다.

그러나 이 사건 각 범행의 태양, 수법 및 횟수 등에 그 죄책이 몹시 무거운 점, 피고인은 동종의 절도, 사기, 무면허 운전 등으로 여러 차례 벌금형, 집행유예 처벌 및 십여 회에 걸쳐 소년보호처분 받은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절도죄와 도로 교통법위반( 무면허 운전) 죄로 말미암은 집행유예 기간에 자숙하지 않고 또다시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 대부분이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 당 심에 이르러 원심과 형을 달리 정할 만한 사정변경이 없는 점, 그 밖에 피고인의 나이, 성 행, 환경, 이 사건 각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모든 양형 조건을 참작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따라서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다만 원심판결서 중 법령의 적용 란 5 행의 ‘ 범죄 이용 목적’ 은 착오로 추가 되었음이 명백하므로, 형사소송규칙 제 25조 제 1 항에 의하여 직권으로 이를 삭제하는 것으로 경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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