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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2020.09.03 2020고단2831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3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1. 8. 29. 광주지방법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 원, 2016. 1. 8. 같은 법원에서 같은 죄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각각 발령받았다.

피고인은 2020. 6. 3. 19:05경 광주 북구 B시장 앞 도로에서부터 같은 구 C에 있는 D사우나 앞 도로까지 약 1km 구간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50%의 술에 취한 상태로 E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을 2회 이상 위반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주취운전자 정황진술보고서

1. 음주운전 단속결과통보

1. 판시 전과 : 범죄경력 등 조회회보서, 수사보고(범죄 전력 확인보고)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제44조 제1항, 징역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

1. 보호관찰,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 형법 제62조의2 양형의 이유 피고인에게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 등 교통관련 범행 전력이 수차례 있음에도 다시 이 사건 범행을 반복한 점 등을 고려하면, 징역형의 선택이 불가피하다.

다만, 이 사건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가 그다지 높지 않은 점,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의 사정이 있다.

여기에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음주운전을 한 거리 및 장소, 그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행, 범행 전후의 정황 등 이 사건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모든 양형조건을 종합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하되 그 기간을 3년으로 정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을 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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