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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 2017.01.18 2016고단7961
강제추행
주문

피고인을 벌금 500만 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하여...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인천 부평구 B에 있는 C 모텔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는 사람이다.

피고인은 2016. 8. 15. 06:25 경 피해자 D( 여, 30세) 가 투숙하고 있던 위 모텔 301호에 들어가 피해자가 덮고 있던 이불 속에 손을 넣어 손가락으로 알몸 상태인 피해자의 엉덩이를 만짐으로써 피해자를 강제 추행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D에 대한 경찰 진술 조서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형법 제 298 조, 벌금형 선택

1. 가납명령 형사 소송법 제 334조 제 1 항 신상정보 등록 및 제출의무 등록 대상 성범죄인 판시 범죄사실에 관하여 피고인에 대한 유죄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피고인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42조 제 1 항의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되므로, 같은 법 제 43조에 따라 관계기관에 신상정보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신상정보 공개 고지명령을 면 제함 피고인의 연령, 직업, 재범 위험성, 범행의 종류, 동기, 범행과정, 결과 및 죄의 경중, 공개 고지명령으로 달성할 수 있는 성폭력범죄 예방효과 및 피고인이 입는 불이익 등을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49조 제 1 항 단서, 제 50조 제 1 항 단서에 따라 등록한 신상정보의 공개 고지명령은 선고하지 않는다.

양형의 이유

1. 판시 범죄에 대하여 벌금형을 선택하므로, 양형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 피고인이 일터에서 손님인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죄책이 중하다.

피해자는 평온하여야 할 공간인 숙박업소 객실 내에서 이루어진 이 사건 범행으로 큰 정신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판단된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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