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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2021.03.31 2020고단437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 일로부터 2년 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 범죄 전력] 피고인은 2016. 10. 31.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서 도로 교통법위반( 음주 운전) 죄 등으로 벌금 4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발령 받았다.

[ 범죄사실] 피고인은 2020. 11. 10. 00:20 경 상주시 B에 있는 ‘C’ 주차장에서부터 D 앞 도로에 이르기까지 약 50m 의 구간에서 혈 중 알콜 농도 0.159% 의 술에 취한 상태로 E 소나타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는 도로 교통법 제 44조 제 1 항을 2회 이상 위반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음주 운전 단속결과 통보, 음주 운전 단속사실 결과 조회, 주 취 운전자 정황 진술보고서

1. 판시 전과 : 범죄 경력 조회, 수사보고( 동 종전력 확인)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구 도로 교통법 (2020. 6. 9. 법률 제 17371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 148조의 2 제 1 항, 제 44조 제 1 항, 징역 형 선택

1. 사회봉사명령 및 수강명령 형법 제 62조의 2 양형의 이유 피고인이 2016년에 음주 운전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하였다.

피고인의 이 사건 당시 혈 중 알콜 농도가 0.159% 로 매우 높고, 112에 신고된 내용을 보면 피고인의 음주 운전으로 인한 위험성도 대단히 컸다.

피고인이 단속 직후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범죄 후의 정황도 좋지 않다.

이러한 점에서 사안이 가볍지 않다.

다만 피고인의 동종 처벌 전력이 위 벌금형 한 차례에 그치는 점을 참작하고, 여기에 피고인의 나이 성행환경, 범행의 동기수단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변론과 기록에 나타난 제반 양형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형을 정하되, 이번에 한하여 그 형의 집행을 유예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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