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beta
텍스트 조절
arrow
arrow
인천지방법원 2015.04.02 2015노500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선고한 형(징역 1년 8월, 4,700,000원 추징)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나,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실형을 2회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기간 중 재차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사회적 폐해가 큰 마약류를 주변인들에게 알선 및 매도하는 방법으로 전파하여 처벌의 필요성이 큰 점,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행, 이 사건 범행의 동기, 수단과 방법,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판단되지 않는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