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016.02.18 2015도16975
자격모용사문서작성등
주문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이유
상고 이유에 대하여 판단한다.
원심은 그 판시와 같은 이유를 들어 피고인들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 피고인 B에 대한 무죄부분 제외) 을 유죄로 판단하였다.
원심판결
이유를 원심이 유지한 제 1 심이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에 비추어 살펴보면 이러한 원심의 판단에 상고 이유의 주장과 같이 명예 훼손죄 및 정당행위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
그리고 형사 소송법 제 383조 제 4호에 의하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서만 양형 부당을 사유로 한 상고가 허용되므로, 벌금형이 선고된 이 사건에서 형의 양정이 부당 하다는 취지의 주장은 적법한 상고 이유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