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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법원 2017.05.18 2016노3371
상해
주문

피고 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가. 피고인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나. 검사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

2. 판 단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15회나 처벌 받은 전력( 벌 금형 12회, 실형 3회) 이 있는 점, 전치 4 주의 늑골 골절 등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가볍지 않은 점 등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이 있다.

반면,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고인과 사실혼관계에 있는 피해 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아니하는 점 등 참작할 만한 정상도 있다.

이러한 정상과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환경, 성 행, 범행의 경위, 범행 전후의 정황 등 이 사건 기록과 변론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종합하여 보면, 원심이 선고한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 하다고는 인정되지 않는다.

3. 결 론 그렇다면 피고 인과 검사의 항소는 모두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따라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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