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초사실

가. 원고는 E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률상 부부로 지내며 슬하에 F(1988년생), G(1994년생)을 자녀로 두었다.

원고는 2004. 10. 16. E과 이혼하였다.

나. D는 2011. 11.경 광명시 H에 있는 I 아파트 내 상가에서 “J점”(이하 ‘이 사건 가게’라고 한다)을 개업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고, 원고도 그 무렵부터 이 사건 가게에서 일하였다.

다. D는 2015. 1. 6. 피고 C과 별지 제1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아파트’라고 한다)에 관하여 임대차보증금 2억 원, 차임 월 35만 원, 기간 2015. 3. 2.부터 2018. 3. 1.까지로 하는 내용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다.

망인은 피고 C에게 위 계약 체결 시 임대차보증금 중 2,000만 원, 2015. 3. 2.경 나머지 임대차보증금 1억 8,000만 원을 지급하였고, 그 무렵부터 이 사건 아파트에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라.

원고는 2015. 3. 5. F, G와 함께 이 사건 아파트에 전입하였다.

마. D는 2016. 1. 6.경 별지 제2목록 기재 자동차(이하 ‘이 사건 차량’이라고 한다)을 구입하고, 자신의 지분을 99%, 원고의 지분을 1%로 하여 등록한 뒤 그 무렵부터 F에게 사용하게 하였다.

바. D는 2017. 6. 21. 16:30경 이 사건 가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였다

(이하 D를 ‘망인’이라고 한다). 사. 피고 B는 망인의 아버지로 망인을 단독 상속하였는데, 망인의 사망 당시 망인과 이 사건 아파트에서 동거하지는 아니하였다.

아. 원고와 F, G는 현재까지 이 사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F는 현재까지 이 사건 차량을 사용하고 있다.

[인정근거] 원고와 피고 B 사이 :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호증의 4, 갑 제2호증의 1, 갑 제26호증의 1의 각 기재 및 변론 전체의 취지 원고와 피고 C 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