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는 토목, 건축사업의 시공청부 등을 목적으로 1994. 9. 27. 설립된 법인이고, 피고는 주택건설업 등을 목적으로 2007. 8. 2. 설립된 법인이다.

나. 원고는 2008. 3. 3. 피고로부터 제주시 연동 2325-6 소재 연동 타워 프로빌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이하 위 공사를 ‘이 사건 공사’라고 하고, 위 주상복합아파트를 ‘이 사건 아파트’라고 한다)를 공사대금 220억 원에 도급받는 내용의 공사도급계약(이하 ‘이 사건 도급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였다.

한편, 원고와 피고는 2009. 12. 31. 이 사건 공사금액을 24,191,478,000원으로 변경하였다.

다. 원고는 2010. 2.경 이 사건 공사를 완공하고 피고에게 이 사건 아파트를 인도하였다. 라.

원고는 피고로부터 2008. 5. 14.부터 2010. 10. 31.까지 이 사건 공사대금으로19,852,452,000원을 지급받았다.

마. 원고는 2012. 2. 2. 피고와 사이에 별지 목록 ①항 내지 ③항 기재 각 아파트를 957,699,852원에 매수하는 내용의 부동산매매계약서를, 같은 날 별지 목록 ④항 내지 항 기재 각 아파트를 5,264,785,160원에 매수하는 내용의 부동산매매계약서(이하 위 각 부동산매매계약서를 통칭하여 ‘이 사건 부동산매매계약서’라고 한다)를 각 작성하였고, 그 무렵 위 각 아파트에 관하여 원고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졌다

이하 원고와 피고 사이의 위 2012. 2. 2.자 약정을 '2012. 2. 2.자 정산합의'라고 한다

). 【인정 근거】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3호증, 을 제1 내지 6호증(각 가지번호 포함 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당사자들의 주장

가. 원고의 주장 원고는 피고로부터 이 사건 공사대금 24,191,478,000원 중 2008. 5. 14.부터 2010. 10. 31.까지 합계 19,852,452,000원을 지급받고, 나머지 4,339,026,000원을 지급받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