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취소
1.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1. 처분 경위
가. 원고는 목수로 일하는데, 1995. 7. 25. 운전면허(제1종 보통)를 취득하여 2010. 9. 1. 혈중알코올농도 0.184%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적발되어 2010. 10. 15. 운전면허가 취소되었고, 2011. 10. 20. 운전면허(제1종 대형)를 취득하여 2013. 8. 15. 혈중알코올농도 0.055%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나. 원고는 2019. 4. 20. 23:25경 혈중알코올농도 0.157%의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 앞 도로에서부터 남양주시 B 앞 도로까지 약 30km 의 거리를 C 쏘렌토 승용차를 운전(이하 ‘이 사건 음주운전’이라 한다)하였다.
다. 피고는 2019. 5. 14. 이 사건 음주운전을 이유로 원고의 자동차운전면허를 취소하였다
(이하 ‘이 사건 처분’이라 한다). 라.
원고는 이 사건 처분에 불복하여 2019. 5. 20.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하였으나,
7. 9. 기각되었다.
[인정증거: 갑 제1, 2, 3호증, 을 제1 내지 12호증]
2. 이 사건 처분의 적법 여부
가. 원고 주장 원고는 이 사건 음주운전 경위가 기억나지 않는데, 이 사건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점, 평소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한 점, 업무상 운전면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가족부양과 경제적 어려움 등 제반사정을 고려하여 볼 때, 이 사건 처분은 재량권의 범위를 벗어나거나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다.
나. 관계 법령 구 도로교통법(2018. 12. 24. 법률 제16037호로 일부개정되기 전의 것) 제44조(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운전 금지) ①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제1항 단서에 따른 건설기계 외의 건설기계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 제45조, 제47조, 제93조제1항제1호부터 제4호까지 및 제148조의2에서 같다), 노면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