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의 채권 (1) B은 1998. 8. 17.경 주식회사 조흥은행(이하, 조흥은행이라 한다)으로부터 5,000,000원을 상환기일을 1999. 8. 17.로 정하여 대출받았다.

(2) 조흥은행은 2001. 6. 30.경 B에 대한 위 대출금 채권(이하, 이 사건 대출금 채권이라 한다)을 씨에이치비밸류미트이천일년제일차자산유동화전문유한회사에 양도하였고, 씨에이치비밸류미트이천일년제일차자산유동화전문유한회사는 2009. 10. 6.경 원고에게 이 사건 대출금 채권을 양도하였으며, 씨에이치비밸류미트이천일년제일차자산유동화전문유한회사는 2013. 5. 29.경 B에게 위 각 채권양도의 통지를 하였다.

(3) 원고는 B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 2013가소5212070호로 양수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고, 위 법원은 2013. 6. 18. ‘B은 원고에게 13,496,317원과 그 중 2,482,887원에 대하여 2012. 11. 10.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9%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판결을 선고하였으며, 위 판결은 2013. 7. 23. 확정되었다.

(4) B은 2013. 10. 4. 현재 원고에 대한 이 사건 대출 원리금 합계 13,921,537원을 변제하지 않고 있다.

나. 이 사건 부동산의 처분 (1) 망 C 소유의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 한다)에 관하여 망 C의 상속인인 피고와 B, D, E, F, G, H은 2012. 6. 10.경 이 사건 부동산을 피고의 단독 소유로 하는 내용의 상속재산 분할 협의(이하, 이 사건 분할협의라 한다)를 하였고, 피고는 2012. 8. 2.경 이 사건 분할협의에 따라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기국 2012. 8. 2. 접수179394호로 피고 명의의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2)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한 근저당권자 동소문동새마을금고, 채권최고액 42,000,000원으로 된 근저당권설정등기가 2012. 11. 6.경 말소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