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을 벌금 1,500,000원에, 피고인 B을 벌금 2,000,000원에, 피고인 C을 벌금 1,000,000원에 각...

피고인

C은 피고인 A의 친구로 서울 영등포구 E24시 편의점 종업원이고, 피고인 B은 피고인 C의 남자 친구로 서울 영등포구F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다.

1. 피고인 A 피고인은 2012. 4. 2. 01:00경 위 E 부근에서, 피해자 G이 분실한 피해자 명의의 신한체크카드 1매, 피해자 부 H 명의의 신한신용카드 1매, 현금 2만원 정도가 들어있는 지갑 1개(시가 13만 원 상당)를 습득하고도 이를 피해자에게 반환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밟지 아니한 채 자신이 가질 생각으로 가지고 감으로써 이를 횡령하였다.

2. 피고인들 피고인들은 제1항 기재와 같이 A이 습득한 위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공모하여 아래와 같이 분실된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 가.

피고인들은 2012. 4. 2. 02:07경 위 E에서, 피고인 B이 진열대에서 수면양말(시가 13,000원 상당) 1개를 가져오고, 피고인 A은 피고인 C에게 위 체크카드를 건네주고, 피고인 C은 위 카드로 위 양말대금을 결제하여 분실된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

나. 피고인들은 2012. 4. 2. 02:25경 위 F 호프집에서, 피고인 B은 피고인 A으로부터 건네받은 위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주류대금 등으로 63,000원을 결제하여 분실된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

다. 피고인들은 2012. 4. 2. 02:40경 위 F 호프집에서, 피고인 B은 피고인 A으로부터 건네받은 위 체크카드를 이용하여 주류대금 등으로 134,000원을 결제하여 분실된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 라.

피고인들은 2012. 4. 2. 08:04경 위 E에서, 불상의 물품을 구입하면서 피고인 B은 피고인 A으로부터 건네받은 위 체크카드를 피고인 C에게 건네주고, 피고인 C은 위 카드로 24,000원을 결제하여 분실된 신용카드를 사용하였다.

마. 피고인들은 2012. 4. 2. 09:07경 서울 영등포구 불상지에서, 피고인 B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