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가. 원고의 주장 원고는 2010. 1. 4. 피고들에게 20,000,000원을 대여하였는데, 피고들은 원고의 수차례에 걸친 독촉에도 불구하고 이를 변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피고들은 공동채무자로서 연대하여 원고에게 위 대여금 20,000,000원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

나. 판단 1) 먼저 갑 제1, 2호증의 기재만으로 원고가 피고 B에게 그 주장의 돈을 대여하였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증거가 없다. 2) 나아가 피고 C는 2010. 1. 4. 원고로부터 20,000,000원을 차용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를 모두 변제하였다고 항변한다.

살피건대, 을 제1호증의 1, 을 제2, 4, 7호증의 각 기재에 따르면, 피고 C가 원고로부터 차용한 위 돈을 변제한 사실이 인정되므로 위 피고의 항변은 이유 있다.

2.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청구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