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의 부담으로 한다.

가. 원고는 2011.경까지 전세버스 운송을 영업으로 하던 주식회사이고, 피고는 2011. 6.경 전세버스 운송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주식회사이다.

나. 원고는 2011. 12.경 피고에게 전세버스 운송사업권 등(이하 이 사건 사업권 등이라고 한다)을 양도하고자 협의를 진행하였다.

다. 원고와 피고는 2011. 12. 27.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 매매계약서를 작성하였다

(이하 이 사건 매매계약서라고 한다). - 원고와 피고는 전세버스 운송사업권 전부를 양도 양수함에 있어 매매계약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 매매일자 및 매매대금 : 2011. 12. 27., 1억원 - 대금지불 : 8,000만원은 양도서류 일체를 구비하여 피고에게 송부되면 지급하고 잔액 2,000만원은 부가가치세 환급 후 지급한다.

- 매매대금 1억원 중 6,000만원은 법인통장으로, 잔액은 개인통장으로 각 송금한다.

[인정근거] 다툼이 없는 사실, 갑 2호증, 변론 전체의 취지

2. 매매잔대금 청구에 관하여

가. 당사자의 주요 주장 (1) 원고의 주장 (가) 원고와 피고는 이 사건 사업권 등에 관한 양수도 약정을 하면서 양도대금에 대해 운송사업권 1억원, 운송사업권에 대한 부가가치세 1,000만원, 전세버스 20대 및 기타 사업비품의 매도와 관련한 부가가치세 5,000만원, 관광버스운송사업조합비 환급금 1,000만원 합계 1억 7,000만원(= 1억원 1,000만원 5,000만원 1,000만원)으로 약정하였다.

(나) 이 사건 매매계약서는 위와 같은 양도약정을 전제로 운송사업권에 대해 체결된 매매계약서이다.

(다) 피고는 원고에게 이 사건 매매계약서상의 약정의 이행을 위하여 2011. 12. 27.경 7,000만원을 지급하고, 2012. 1. 19.경 55,283,940원을 지급하였다.

(라) 피고는 원고에게 이 사건 사업권 등의 양도대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