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은 서울 송파구 E, 지하 1층에서 “F”을 운영함에 있어 2013. 8. 7. 주류 등을 제공하는 회사인 주식회사 G으로부터 70,000,000원을 차용하게 되었고, 원고와 피고는 C의 위 차용금 채무에 대하여 연대보증을 하였다.

또한 원고는 2013. 8. 6. C의 위 차용금 채무의 담보로 원고 소유의 대구 동구 H 대 172㎡ 및 위 지상 시멘트벽돌조 슬래브지붕 3층 소매점 및 단독주택, 1층 소매점 101.12㎡, 2층 단독주택 101.12㎡, 3층 단독주택 101.12㎡에 관하여 주식회사 G에게 근저당권을 설정하여 주었다.

C이 주식회사 G에 대한 위 차용금 중 66,500,000원을 변제하지 못하자, 주식회사 G은 2013. 12. 12. 대구지방법원 I로 원고 소유의 위 각 부동산에 대하여 임의경매신청을 하였고, 원고는 C을 대신하여 주식회사 G에 2014. 4. 2. 37,862,000원, 2014. 4. 3. 30,000,000원 합계 67,862,000원을 지급함으로써 위 차용금(이자 포함)을 변제하였다.

피고는 2014. 1. 7. 원고에게 액면금 38,000,000원의 약속어음을 발행하면서, 위 어음에 대하여 즉시 강제집행 할 것을 인낙하는 취지로 공증인가 법무법인 대양 2014년 증서 제19호로 약속어음 공정증서를 작성하였고, 피고는 2014. 4. 15.경 원고에게「23,000,000원 중 10,000,000원은 2014. 4. 30. 지급하고, 13,000,000원은 매달 500,000원씩 갚기로 한다.」는 내용의 차용증(이하 ‘이 사건 차용증’이라 한다)을 작성하였다.

한편 원고는 D의 계좌로 2013. 7. 19. 및 2013. 9. 17. 각 1,000,000원을 송금ㆍ이체하였고, 주식회사 G이 C에게 차용금 20,000,000원을 송금한 2013. 8. 7. C의 계좌에서 D의 계좌로 7,000,000원이 송금되었다.

피고는 2013. 4. 5.부터 2014. 7. 29.까지 별지 기재와 같이 원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