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그러나 갑 제1호증의 기재만으로는 원고가 피고에게 위 돈을 대여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

(원고는 이 사건 청구원인을 대여금이라고 분명히 밝히면서도, 한편으로는 원고가 피고에게 일산 C병원 내 영안실 운영권을 얻기 위하여 위 돈을 일종의 보증금 명목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이고, 원고와 피고가 위 돈에 관한 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점에 관해서는 아무런 입증이 없다). 2.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청구는 이유 없어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