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피고는 D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 2013가소5129246 양수금 사건의 집행력 있는 판결 정본에 기하여 2018. 8. 23. 원고가 거주하는 성남시 수정구 E, F호에서 별지 목록 기재 각 유체동산에 대하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18본1994호로 압류집행을 하였다.

나. D은 원고의 사위이고, 2018. 4. 23. 위 아파트에 전입신고를 하여 원고와 같이 살고 있다.

[인정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1, 2호증의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갑 3호증의 기재에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면, 원고가 2017. 10. 4. 별지 목록 기재 유체동산 중 번호 6, 7, 8 기재 유체동산을, 원고의 처였던 망 G가 같은 날 같은 목록 기재 유체동산 중 번호 2 기재 유체동산을 각 구입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위 각 유체동산은 원고의 소유라 할 것이므로, 피고가 2018. 8. 23. 한 강제집행 중 이에 대한 부분은 타인 소유의 물건에 대한 것으로 위법하여 불허해야 한다

(그러나 원고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같은 목록 기재 나머지 각 유체동산은 원고 소유의 물건이라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 3. 결론 이 사건 청구는 위 인정 범위 내에서 이유 있어 인용하고, 나머지 청구는 이유 없어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