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가. 피고 B의 이종사촌인 피고 C은 익산시 D 대 2,003㎡ 및 E 대 476㎡(이하 ‘이 사건 각 토지’라고 한다) 각 지상에 연립주택을 신축하여 분양하는 사업을 하기 위해 2003년경 이 사건 각 토지 위에 연립주택 3동(총 19세대, 이하 ‘이 사건 각 연립주택’이라 한다)을 건축하였다.

나. 이 사건 각 연립주택 건축비용으로 약 11억 원이 필요하였는데, 피고 C은 약 2억 5,000만 원을 투자한 후 자금이 부족하자 피고 B에게 부탁하여 피고 B으로부터 약 3억 원을 차용하고, 피고 B 명의로 이리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약 5억 원을 대출받았다.

다. 피고 C은 위와 같은 피고 B에 대한 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2003. 9. 3. 이 사건 각 연립주택에 관하여 피고 B 명의로 각 소유권보존등기를, 이리농업협동조합에 대한 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2003. 9. 27. 이 사건 각 연립주택에 관하여 이리농업협동조합 명의로 각 근저당권설정등기를 경료하였다. 라.

피고들은 예상과 달리 이 사건 각 연립주택 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자 2009년경 이 사건 각 연립주택을 리모델링 하기 위해 이 사건 각 연립주택 신축공사를 담당하였던 F에게 리모델링 공사(이하 ‘이 사건 리모델링 공사’라고 한다)를 부탁하였다.

F은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로 하면서 그 대가의 일부로 아래와 같이 이 사건 각 연립주택 중 6세대를 F의 하도급 업자들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순번 세대 등기원인 소유권이전등기 시기 매수인 1 2동 101호 2009. 12. 2. 매매 2009. 12. 14. G 2 2동 102호 2009. 12. 8. 매매 상동 H 3 2동 202호 2009. 12. 4. 매매 상동 I 4 2동 301호 2009. 12. 2. 매매 상동 J 5 2동 302호 2009. 12. 2. 매매 상동 K 6 2동 402호 2009. 12. 2. 매매 상동 L 부동산의 표시 이 사건 각 연립주택 양도인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