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인정 사실 피고 주식회사 대양케이블 주식회사(이하 대양케이블이라 한다)는 2014. 10. 27. 피고 두경기업 주식회사의 변경 전 상호인 윤창기업 주식회사(이하 두경기업이라 한다)에게 액면 금 200,000,000원, 만기 2015. 1. 27., 발행지 화성시, 지급장소 신한은행 약사동지점으로 된 약속어음 1장을 발행하였는데, 원고는 두경기업의 배서, 피고 주식회사 유창스틸상사의 변경 전 상호인 주식회사 현대산업기술(이하 유창스틸상사라 한다)의 배서금지 배서, 피고 주식회사 성원기업(이하 성원기업이라 한다)의 배서를 거쳐 원고에게 교부된 약속어음(이하 이 사건 약속어음이라 한다)을 소지하고 있는 사실, 그 후 원고가 만기일에 지급장소에서 지급제시하였으나 지급되지 않은 사실은 원고와 피고 대양케이블, 두경기업, 유창스틸상사 사이에는 갑 1호증의 1, 2, 갑 2호증의 각 기재에 의하여 이를 인정할 수 있고, 피고 성원기업 사이에서는 민사소송법 제150조에 의하여 이를 자백한 것으로 본다.

나. 판단 1) 피고 대양케이블, 두경기업, 성원기업에 대하여 위 인정 사실에 의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위 어음의 발행인 및 배서인들인 위 피고들은 합동하여 원고에게 이 사건 약속어음금 채무를 지급할 의무가 있으므로, 위 피고들은 합동하여 원고에게 200,000,000원 및 이에 대하여 원고가 구하는 바에 따라 만기 다음날인 2015. 1. 28.부터 이 사건 소장 부본 최종송달일인 2015. 7. 4.까지는 어음법이 정한 연 6%, 그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정한 연 20%의 각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2) 피고 유창스틸상사에 대하여 원고는, 피고 유창스틸상사가 이 사건 어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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