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피고(반소원고)의 반소청구를 기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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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정사실

가. 주식회사 D(이하 ‘D’이라 한다)의 주식 83,000주를 보유하고 있었던 E, F, G, H, I(이하 ‘E 등’이라 한다)는 2015. 5. 22. 피고와 그 보유 주식 전부를 매매대금 합계 350,000,000원, 매수인 명의를 아래와 같이 원고들 및 피고로 하여 매도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

No 매도인 매수인 주식수 비고 1 E 원고 A 50,000주 별지 1 2 F 원고 B 12,000주 별지 2 3 G 원고 B 7,000주 4 H 원고 B 7,000주 5 I 피고 7,000주 별지 1 합계 83,000주

나. E 등은 그 무렵 피고로부터 위 매매대금을 자기앞수표로 교부받으면서 피고에게 위 주식의 주권을 교부하였는데, 현재 원고 A이 별지목록 1 기재 주식의 주권을, 원고 B이 별지목록 2 기재 주식의 주권을 각 점유하고 있다.

다. D의 주주명부에는 별지목록 1 기재 주식 중 50,000주의 주주로 원고 A이, 나머지 7,000주의 주주로 피고가, 별지목록 2 기재 주식의 주주로 원고 B이 각 등재되어 있다.

[인정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2(가지번호 포함, 이하 같다

), 4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당사자들의 주장

가. 원고들의 주장 원고 A이 별지목록 1 기재 주식의 주권을, 원고 B이 별지목록 2 기재 주식의 주권을 각 점유하고 있고, 주주명부에도 원고 A이 별지목록 1 기재 주식 중 50,000주의 주주로, 원고 B이 별지목록 2 기재 주식의 주주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별지목록 1 기재 주식의 주주권이 원고 A에게, 별지목록 2 기재 주식의 주주권이 원고 B에게 있음에도 피고가 원고들의 지위를 인정하지 아니하므로 피고를 상대로 주주권 확인을 구한다.

나. 피고의 주장 별지목록 1, 2 각 기재 주식은 모두 J이 피고를 내세워 E으로부터 매수하면서 피고에게 증여한 것인데, 피고가 별지목록 1 기재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