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는 2017. 2. 21. 주식회사 D(이하 ‘소외 회사’라고 한다)를 상대로 100,000,000원의 청구채권을 피보전권리로 하여 수원지방법원 2017카단494호로 소외 회사 소유의 유체동산에 대하여 유체동산 가압류(이하 ‘이 사건 가압류’라고 한다) 결정을 받아, 그 집행을 마쳤다.

나. 소외 회사는 2017. 4. 12. 원고 앞으로 수원지방법원 2017년 금 제3181호로 1억 원을 해방 공탁하였고, 그에 따라 이 사건 가압류는 소외 회사의 위 해방공탁금 회수청구권에 대하여 효력이 미치게 되었다.

다. 원고, E 주식회사는 수원지방법원 2017가단11052호로 소외 회사와 F 등을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2018. 10. 11. 위 법원으로부터 ‘F, 소외 회사는 연대하여 원고에게 100,000,000원 및 이에 대한 2017. 1. 18.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24%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등의 내용의 가집행 선고부 판결을 선고받았다. 라.

원고는 위 판결에 기초하여 2018. 10. 31. 수원지방법원 2018타채118684호로 청구채권 142,410,958원의 이 사건 가압류를 본압류로 이전하는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하 ‘이 사건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라고 한다)을 받았고, 이 사건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 2018. 11. 5. 제3채무자인 위 공탁금 수령 법원에 송달되었다.

마. 원고는 이 사건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에 기초하여 위 해방공탁금에 대하여 수원지방법원 C로 배당을 신청하여 그 배당절차(이하 ‘이 사건 배당절차’라고 한다)가 개시되었다.

바. 한편, 피고는 2018. 10. 17. 소외 회사에 대한 78,600,000원의 공증인가 법무법인 G 2017. 3. 27. 작성 2017년 제42호 약속어음(이하 ‘이 사건 약속어음’이라고 한다) 공정증서에 기초한 청구채권으로 수원지방법원 2018타채19637호로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