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1) 원고는 2018. 10. 10. 피고 A과 피고 A이 C으로부터 받을 대출금과 관련하여 원리금 상환채무의 지급담보를 위하여 신용보증원금 30,000,000원, 신용보증기한 2019. 10. 8.로 한 신용보증약정을 체결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하였다. 2) 피고 A은 위 신용보증약정 당시 대출기관에 대하여 발생하는 대출금 채무의 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여 원고가 그 대출 원리금을 대위변제하는 경우, 그 이행 원금 및 이에 대하여 이행한 날부터 원고 소정의 이율에 의한 지연손해금, 확정손해금, 미수위약금, 대지급금 등을 각 지급하기로 약정하였다.

나. 1) 피고 A은 C으로부터 30,000,000원을 대출받았는데, 2019. 5. 11. 이자 연체의 신용보증사고가 발생하였다. 2) 원고는 2019. 9. 3. C에 30,486,714원(=원금 30,000,000원 이자 486,71 4원)을 대위변제하였고, 원고의 보증채무이행으로 취득한 권리의 보전, 이전 및 행사에 든 비용으로 545,600원이 발생하였으나, 미환급보증료 및 송달료 환급 등 합계 56,450원을 충당하여 현재 대지급 잔액금으로 489,150원이 남아있다.

3) 원고 소정의 연체 이자율은 대위변제일인 2019. 9. 3.부터 현재까지 연 10%이다. 다. 피고 B은 친구인 피고 A에게 2016. 10. 14., 같은 달 24. 합계 237,000,000원을 대여한 후 2019. 3. 19. 피고 A과 그의 유일한 재산인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 한다

)에 관하여 근저당권설정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채권최고액을 50,000,000원으로 한 근저당권설정등기를 마쳤다(이하 ‘이 사건 근저당권설정계약’, ‘이 사건 근저당권설정등기’라 한다

. 라. 이 사건 부동산의 선순위 근저당권자인 C의 신청에 의하여 대전지방법원 D로 부동산임의경매절차가 진행되자, 원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