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가. 원고는 ‘B’라는 상호로 대부업을 영위하는 사람이고, 피고는 투자자인 C으로부터 별지 ‘가압류 결정 별지 목록’ 기재 증권을 예탁받은 증권회사이다.

나. 원고는 D에게, ① 2013. 5. 15. 주식회사 E 주식 260만 주를 담보로변제기를 2013. 8. 14.로 정하여 10억 원을, ② 2013. 6. 20. 위 주식 및 2건의 부동산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을 담보로 변제기는 2013. 7. 19.로 정하여 15억 원을 각 대여하였다

(이하 원고의 위 각 대여금 채권을 ‘이 사건 대여금 채권‘이라 한다). 원고는 D로부터, ① 작성 명의인은 D의 처로서 주식회사 F(변경 전 상호는 ‘주식회사 G’이다) 주주인 C, 작성일자는 2015. 6. 30.자로 기재된 ‘확인서’를 받았는데, 위 확인서에는 ‘상기 본인은 2015. 6. 30.자 현재 차용원금 잔액 20억 원(약정이자액 협의조정)이 남아있음을 확인합니다. 따라서 본인은 현재 의무 보호예수 해제 예상주식 2015. 7. 7.자 2,207,506주, 2015. 7. 9.자 3,708,282주 중 100만 주를 주식 소유자 C 명의로 별도계좌 개설 후 채권자 또는 채권자가 지정하는 자의 명의로 질권설정 할 것을 확약하며 2015. 7. 30.자까지 주식 등을 정리하여 원리금을 상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기재되어 있고, ② 작성명의인은 C의 대리인인 D, 작성일자는 2015. 10. 1.자로 된 ‘이행각서’를 받았는데, 위 이행각서에는 ‘위 본인은 원고로부터 2013. 5. 경 10억 원, 2013. 6.경 15억 원, 합계 25억 원을 차용하였고, 현재 원금 20억 원이 남아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주식회사 F의 대표이사 명의 주식 3,434,835주의 보호예수 증서 원본을 담보로 맡기고, 이 주식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2016. 7. 2. 이후에 이 주식을 매도하여 위 차용금과 이자를 상환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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