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가. 원고는 2016. 5. 20.경 주식회사 C(이하 ‘소외 회사’라고 한다)에서 의류제조 납품 주문을 받아 95/5 Polyester 95% Span 5% Fleece 원단 생산을 피고에게 의뢰하였다.

나. 원고는 피고가 납품한 원단으로 의류를 제조하여 2016. 9. 20.경 소외 회사에 납품하였다.

[인정 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1, 3, 5, 6호증(가지번호 포함)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원고의 청구원인 주장

가. 피고가 납품한 Fleece 원단에 보푸라기가 발생하는 하자가 있다.

나. 위 하자로 인해 소외 회사는 원고에게 원고가 공급한 의류 중 23,461점 금액 합계 152,007,961원 상당을 반품하였다.

다. 피고가 납품한 원단의 하자로 인하여 원고가 152,007,961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으므로, 피고는 원고에게 손해배상으로 152,007,961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3. 판 단 갑 4, 7 내지 9호증의 각 기재만으로는 피고가 공급한 원단에 그 주장과 같은 하자가 있음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

원고의 주장은 더 나아가 살필 필요 없이 이유가 없다.

4. 결 론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