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피고는 2016. 12. 7. 원고가 신축한 ‘거제 C아파트’(이하 ‘이 사건 아파트’라 한다) D호에 관하여 분양대금을 283,100,000원(계약금 28,310,000원, 중도금 6차 합계 169,860,000원, 잔금 84,930,000원)으로 하여 공급계약(이하 ‘이 사건 공급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였고, 그 무렵 원고에게 계약금 28,310,000원을 납부하였다.

나. 당시 원고는 이 사건 아파트의 분양촉진을 위하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수분양자들에게 수분양자의 선택에 따라 K5 승용차를 주거나 위 차량 가격 상당의 현금을 지급하고 있었는데, 이 사건 공급계약과 관련하여서는 피고의 선택에 따라 2017. 1. 9. 분양수수료 명목으로 피고에게 22,241,500원을 지급하였다.

다. 피고는 이 사건 공급계약에 따른 중도금 합계 169,860,000원을 주식회사 E으로부터 대출받아 지급하였는데, 위 중도금 대출과 관련하여 원고가 피고를 대신해 보증수수료로 2017. 1. 20. 247,800원을, 2017. 8. 11. 45,370원을 각 납부하였고 갑 제7호증(이자계산서, 보증료) 기재 보증수수료 중 2017. 10. 20.자 23,260을 제외한 금액으로 보인다. ,

피고가 위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납부하지 않자 원고는 피고를 대신하여 이자 합계 3,135,052원 갑 제6호증(여신원장사본) 기재 정상이자 중 거래번호 10의 552,300원(= 12,006원 540,294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보인다.

을, 연체이자 618,941원을 각 납부하였다. 라.

피고가 이 사건 공급계약에 따른 잔금을 납부하지 않고 대출받은 위 중도금도 상환하지 않음에 따라, 원고는 이 사건 공급계약을 해제한 후 피고가 납부한 계약금을 몰취하였다.

마. 한편, 원고는 F이 분양계약자로 되어 있는 이 사건 아파트 G호와 관련하여 2017. 3. 10. 분양수수료 명목으로 24,175,500원을 피고 명의의 계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