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법원 2014.01.17 2013고단6298
도로법위반
주문
피고인은 무죄.
이유
이 사건 공소사실(광주지방법원 2013재고약1078)의 요지는, 피고인은 화물운송 회사로서 사용인이 2000. 12. 28. 22:30경 국도 27호선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석화마을 소재 운행제한차량 검문소 앞길에서 제한축중 10톤을 초과하여 제3축에 11.65톤의 화물을 적재하고 A 화물차를 운행함으로써 차량의 운행제한기준을 위반하였다는 점에 있다.
위 공소사실의 적용법조인 구 도로법(1995. 1. 5. 법률 제4920호로 개정되고, 2005. 12. 30. 법률 제7832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86조는 헌법재판소 2010. 10. 28. 선고 2010헌가38호 위헌 결정으로 그 효력을 상실하였다.
그렇다면,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로 되지 아니하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5조 전단에 의하여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참조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