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부과처분취소
1. 피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2. 항소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청구취지 및 항소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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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분의 경위
가. 원고는 김해시 진영읍 김해대로 799를 사업장으로 하여 고철 등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서, 2011년 1기분 부가가치세 과세기간 중 ‘A’이라는 상호로 사업자등록 되어 있는 B로부터 세금계산서 1매(공급가액 115,101,000원, 부가가치세 11,510,100원, 이하 ‘이 사건 세금계산서’라 한다)를 교부받고, 위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 11,510,100원을 매출세액에서 공제하여 2011년 1기분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신고하고, 위 매입세액을 손금에 산입한 2011년 귀속 법인세를 신고하였다.
나. 부산지방국세청은 2011. 9. 15.부터 2011. 11. 8.까지 A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사건 세금계산서가 실물거래 없이 발급된 가공의 세금계산서라고 보고 피고에게 그 과세자료를 통보하였다.
피고는 위 과세자료를 근거로 이 사건 세금계산서의 필요적 기재사항인 공급자가 사실과 다르게 기재되어 있다고 판단한 후, 관련 매입세액을 불공제하고 지출증빙미수취에 따른 가산세를 부과하기로 하여 2012. 6. 1. 원고에게 2011년 1기분 부가가치세 19,438,210원 및 법인세 가산세 2,532,220원을 경정고지(이하 ‘이 사건 처분’이라 한다)하였다.
다. 원고는 이 사건 처분에 불복하여 이의신청을 거쳐 2012. 11. 2.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하였고, 조세심판원은 2013. 6. 5. 원고의 심판청구를 기각하였다.
【인정근거】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4, 10호증, 을 제1, 2, 3호증, 을 제4호증의 1, 2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이 사건 처분의 적법 여부
가. 당사자의 주장 1 원고 주장 요지 A과 거래할 당시 A이 위장사업자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고, 피고 주장과 같이 A, G과 거래시 사실상 E과 거래한 사실이 전혀 없고, E을 알지도 못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