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 조세심판 | 국심2007서1817 | 양도 | 2007-07-23
국심2007서1817 (2007.07.23)
양도
각하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까지 심판청구를 제기하였어야 함에도 90일이 되는 날로부터 18일이 경과한 날에 제기하였으므로 부적법한 심판청구로 각하함
국세기본법 제55조【불 복】
심판청구를 각하합니다
1. 처분개요
청구인은 OOOOO OOO OOO OOOOOO소재 토지(이하 “쟁점토지”라 한다)가 OO공사에 수용된 것에 대하여 소유권이전등기일인 2006.8.18. 당시 쟁점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양도가액으로 하여 양도차익을 산정하고 2006.10.31.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한 후 양도시기를 손실보상금의 공탁일인 2006.3.20.로 하여 양도차익을 재계산하여 초과납부한 양도소득세 5,362,230원을 환급해 달라며 2006.12.12. 처분청에 경정청구하였다.
처분청은 당초 신고납부한 내용이 정당하므로 청구인의 경정청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여 2007.1.26. 거부처분을 하였다.
청구인은 이에 불복하여 2007.5.14.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2.본안심리에 앞서 이 건 심판청구가 적법한지 여부에 대하여 본다.
국세기본법 제55조 제1항은 ‘이 법 또는 세법에 의한 처분으로서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거나 필요한 처분을 받지 못함으로써 권리 또는 이익의 침해를 당한 자는 이 장의 규정에 의한 심사청구 또는 심판청구를 하여 그 처분의 취소 또는 변경이나 필요한 처분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68조 제1항은 ‘심판청구는 당해 처분이 있은 것을 안 날(처분의 통지를 받은 때에는 그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국세기본법상 불복청구는 처분이 있는 것을 안 날 또는 처분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하도록 되어 있다.
처분청은 이 건 경정청구 거부통지서를 등기우편(OOOOOOOOOOOOOOOOO)으로 2007.1.24. 15:28에 OOOOOO우체국에 접수하였고, 위 통지서는 OO우편집중국을 거쳐 OOOO우체국에서 2007.1.26. 10:07에 청구인 본인에게 배달된 사실이 처분청이 제출한 국내등기우편조회서에 의하여 확인되는바, 청구인은 이 건 거부통지서를 받은 날인 2007.1.26.부터 90일 이내인 2007.4.26.까지 심판청구를 제기하였어야 함에도 그로부터 18일이 경과한 2007.5.14. 제기하였으므로 이 건 심판청구는 적법한 심판청구로 볼 수 없어 국세기본법 제81조 및 제65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의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