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원고의 나머지 청구를 기각한다.

3. 소송비용 중...

가. 피고는 2014. 1. 22. 원고에게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간 피고가 생산하는 황금상황버섯 종목을 1본당 14,500원에 공급하여 제주도 지역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총판권을 부여하되, 원고로부터 원고가 생산한 버섯을 일본 신용장에 표기된 kg 당 가격의 72% 상당액에 수매하는 한편, 원고에게 피고가 수매하는 버섯 매입금액의 10%를 총판 별도 수익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황금상황버섯 총판계약을 체결하였다.

나. 원고와 피고는 위 총판계약에 따라 같은 날 ‘황금상황버섯 구매계약서’라는 제목하에 구체적인 황금상황버섯 종목의 공급 및 버섯의 수매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의 계약을 하였다

(이하 ‘이 사건 계약’이라 한다). 피고와 원고는 황금상황버섯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상호 계약하기로 한다.

제1조[목적] 본 계약서에 기술된 계약내용을 기초로 각자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잠재적인 사업활성화와 동시에 황금상황버섯종목 분양을 발전ㆍ향상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제2조[사업목적물]

1. 본 계약의 목적물은 경기도 남양주시 C에서 생산하는 황금상황버섯 종목이다.

2. 황금상황버섯 종목은 피고와 원고가 확인하여 인수인계한다.

제3조[계약조건] -종목대금은 1본당 16,500원으로 정하고 피고는 원고가 생산한 버섯을 전량 수매하기로 하고 수매가격은 출하버섯상품을 kg 당 500,000원에 수매하기로 한다.

-피고가 지급해야하는 수매대금은 원고에게 출하 당일 50%를 지급하고 출하 후 7일 이내에 잔금 50%를 지급하기로 한다.

-만약 피고가 약정한 가격으로 생산한 버섯을 전량 수매하지 않는 경우 생산된 전량을 위 약정된 수매금액으로 계산하여 원고에게 배상하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