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주식회사 E(이하 피고 회사라 칭한다)은 2009. 4. 15. 건축 공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고, 피고 D는 2015. 11. 17.부터 피고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갑 6, 7, 법인 등기부등본]. 피고 D는 피고 회사 명의로 경주시 F, G 지상에 공동주택인 H 19세대 신축공사 사업(이하 ‘이 사건 공동사업’이라 칭한다)를 추진하던 중, 2016. 9. 26. 피고 C과 사이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약정서(이하 ‘이 사건 약정서’라약 정 서 대지 위치: 경주시 F, G 건 축 주: 피고 D (서명) 시 공 자: 피고 C (서명) 위 대지에 건축함에 있어(아파트 19세대) ㈜ E D와 시공자 C은 아래 내용과 같이 상호 협약한다. 1. C은 위 대지에 건축물 준공 후 ㈜ E D 투자금(토지대 및 취등록세 등) 일체를 지급하며, 이익금 2억 5,000만 원을 분양 후 지급하기로 한다. 단 대물로 대체할 수 있다. 2. ㈜ E D는 시공자 C에게 시공 부분에 대하여 적극적 협조를 한다. 3. 서로 협의된 부분이므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로 간의 적극 협조하며, 차후 발생되는 금전적인 부분(이자 등)은 사업파트너로 서로 협조하면서 이행하기로 협약한다. 4. 토지 이자 부분은 준공후 서로 협의 하에 정산하고, 토지 및 기성고 대출 이자는 첫 기성고 대출시 시공자 C측에서 납부한다. 2016. 9. 26. 칭한다)를 작성하였다

[갑 12]. 이 사건 공동사업의 시공과 분양을 맡은 피고 C은 2016. 10. 18.경 원고에게 공사비와 관련한 투자를 제의하면서, 원금은 5개월 내 반환하고 수익금은 외부비계 해제 후 1개월 내 지급하되, 미변제시 H건물 I호(이하 ‘이 사건 빌라’라 칭한다)를 대물변제로 공급하겠다고 제안하였고, 원고는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