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피고들이 부담한다.

3....

가. 원고와 윈앤윈 주식회사(이하 ‘윈앤윈’이라 한다)는 2011. 4. 25. 별지 목록 기재 동산(이하 ‘이 사건 동산’이라 한다)에 관하여 리스계약(이하 ‘이 사건 리스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고, 리스실행금액 550,000,000원, 리스기간 36개월, 월 리스료 18,267,870원으로 정하였으며, 윈앤윈은 이 사건 리스계약이 해지되면 이 사건 동산을 원고에게 반환하기로 약정하였다.

나. 피고 A은 같은 날 윈앤윈의 모든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다. 원고는 윈앤윈이 리스료를 연체하자 2012. 12. 6. 이 사건 리스계약을 해지하였다.

[인정 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부터 5호증의 각 기재(가지번호 포함),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가. 반환청구권의 성립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이 사건 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되었으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피고들은 이 사건 동산을 원고에게 반환할 의무가 있다.

나. 피고들의 주장에 대한 판단 (1) 피고들의 주장 윈앤윈은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았고 원고의 이 사건 동산에 대한 인도청구권은 회생절차에서 채권신고가 되었으므로, 원고에게 반환할 의무가 없다.

(2) 판단 을 제1호증의 기재에 의하면, 윈앤윈이 2014. 12. 5. 회생절차 개시결정(서울중앙지방법원 2014회합100127)을 받은 사실은 인정된다.

그러나 원고가 위 회생절차 개시결정 이전에 이 사건 계약을 해지한 사실은 위에서 본 바와 같고, 이 사건 동산에 대한 인도청구권이 위 회생절차에서 채권신고가 되었음을 인정할 아무런 증거도 없으므로 피고들의 주장은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있으므로 인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