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수출신용보증약정 피고 주식회사 A(이하 ‘피고 A’이라 한다)은 원고와 2013. 11. 19. 신용보증한도 270,000,000원, 보증기한 2014. 11. 19.까지인 수출신용보증약정(이하 ‘이 사건 수출신용보증약정’이라 한다)을 체결하고, 원고로부터 발급받은 수출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으로부터 300,000,000원을 대출받았는데, 위 보증기한은 위 대출금채무의 변제기가 연장됨에 따라 2017. 11. 18.까지로 연장되었다.

피고 A은 위 수출신용보증약정을 체결하면서, 당시 원고가 보증채무를 이행할 경우 원고에게 보증채무이행금 및 이에 대하여 원고가 정한 납부기한 다음날로부터 상환일까지 원고가 정한 이율에 의한 지연손해금, 보증채무의 이행으로 원고가 취득한 권리의 보전이행행사에 소요된 합리적 비용 등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피고 B는 피고 A이 위 수출신용보증약정에 기하여 원고에게 부담하게 되는 모든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나. 보증사고 및 대위변제 피고 A이 위 대출금에 대한 이자연체로 2017. 1. 17. 기한의 이익을 상실함에 따라 보증사고가 발생하였고, 원고는 2017. 3. 31. 기업은행에 대출원리금 합계 272,568,240원(= 원금 270,000,000원 이자 2,568,240원)을 대위변제하였다.

원고가 구상금 채권의 보전을 위하여 지출한 비용은 1,472,410원이고, 원고가 정한 손해금율은 연 10%이다.

다. 피고 A의 처분행위 피고 A은 2016.10.7. 피고 주식회사한국알미늄(이하 ‘피고 한국알미늄’이라 한다)과 별지 목록 기재 각 부동산(이하 ‘이 사건 각 부동산’이라 한다)에 관하여 근저당권(이하 ‘이 사건 근저당권’이라 한다)설정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청주지방법원등기과2016.10.10.접수제122459호로 피고 한국알미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