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제1 원심판결 및 제2 원심판결을 모두 파기한다.
피고인을 징역 1년 2월에 처한다.
1. 제1, 2 원심판결에 대한 각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의 각 형(징역 1년, 징역 4월)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직권판단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에 대한 판단에 앞서 직권으로 살피건대, 제1 원심법원 및 제2 원심법원이 피고인에 대하여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2013고단346, 373, 379, 412(각 병합)호,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2013고단499호로 각각 따로 심리를 마친 후 제1 원심판결의 죄에 대하여 징역 1년에, 제2 원심판결의 죄에 대하여 징역 4월에 각 처하는 판결을 선고하였고, 피고인이 위 각 판결에 대하여 항소를 제기하였으며, 당심법원은 위 두 항소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피고인에 대한 제1 원심판결 및 제2 원심판결의 각 죄는 형법 제37조 전단의 경합범 관계에 있어 형법 제38조 제1항에 따라 경합범 가중을 한 형기 범위 내에서 단일한 선고형으로 처단하여야 할 것이므로, 이 점에서 피고인에 대한 제1 원심판결 및 제2 원심판결은 모두 파기를 면할 수 없게 되었다.
3. 결론 그렇다면, 제1 원심판결 및 제2 원심판결은 모두 위에서 본 직권파기 사유가 있으므로,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에 대한 판단을 생략한 채,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2항에 따라 제1 원심판결 및 제2 원심판결을 각 파기하고, 변론을 거쳐 다시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 이 법원이 인정하는 범죄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의 요지는 제1 원심판결 및 제2 원심판결의 각 해당란 기재와 같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9조에 따라 이를 그대로 인용한다.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각 형법 제347조 제1항(징역형 선택)
1. 누범가중 형법 제35조{제1 원심판결 범죄일람표 (1) 연번 제3항 내지 제10항, 범죄일람표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