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인정 사실 1) ‘C'라는 상호로 광고대행업 등을 영위하는 원고는 2013. 9. 9. ’D‘라는 상호로 인테리어 공사업을 영위하는 피고와 다음과 같은 내용의 광고대행계약(이하 ’이 사건 광고대행계약‘이라 한다

)을 체결하였다. 계약기간 : 2013. 9. 9.부터 2016. 9. 9.까지 3년간 광고료 : 월 2,500,000원 (정액) (다만 2013. 9. 20.부터 2013. 11. 20.까지 3개월간의 광고료는 매월 200만 원으로 한다

) 2) 원고는 2013. 9. 9.부터 2014. 7.까지 이 사건 광고대행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피고의 인테리어 공사업을 홍보하는 내용의 광고물을 인터넷에 게시하였다.

[인정 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1, 3호증, 6호증의 12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나. 판단 위 인정 사실에 의하면, 피고는 원고에게 원고가 2013. 9. 9.부터 2014. 7.까지 발생한 광고료 중 원고가 받은 사실을 자인하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합계액인 5,500,000원(자세한 내역은 아래 표 참조)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갑 3호증의 기재에 의하면, 피고는 원고로부터 2013. 12.부터 2014. 7.까지의 미지급 광고료 내역(총액 5,800,000원)에 대한 메시지를 송부받고도 그 금액에 대하여 아무런 이의를 하지 아니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는데 이에 의하면, 피고는 그 무렵 원고가 계산한 미지급 광고료 내역에 대하여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발생 기간 미지급 광고료 2013. 12. 1,300,000원 2014. 2. 200,000원 2014. 3. 1,300,000원 2014. 4. 1,300,000원 2014. 6 1,000,000원 2014. 7. 400,000원 합계 5,500,000원 이에 대하여 피고는 2014. 7.경 원고와 이 사건 광고대행계약의 계약조건 중 매월 광고료를 2014. 8.부터 6개월간 종전의 월 250만 원에서 월 180만 원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하였고, 이때 원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