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피고 주식회사 A, 피고 B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가. 원고는 피고 주식회사 A(이하 ‘피고 회사’라 한다)과 사이에 아래와 같은 여신거래약정 또는 신용카드이용계약을 체결하였고, 피고 회사의 대표이사인 피고 B은 위 각 계약에 기하여 피고 회사가 원고에게 부담하는 채무에 관하여 연대보증하였다.

피고 회사는 이후 대출금액, 변제기, 보증금액 등 거래조건을 변경추가하여 오다가 2013. 9. 14. 대출이자를 연체하기 시작하여 현재 모든 채무의 기한의 이익을 상실한 상태인데, 원고의 피고 회사에 대한 미수채권은 아래와 같다.

계약체결일 거래내용 여신금액 미수금액 확정이자 이자기산일/ 약정연체이자율 2007. 12. 14. 여신거래 3억 7,000만 원 301,823,995원 2013. 8. 14. 11% 2009. 4. 7. 여신거래 4억 5,000만 원 0원 2,830,504원 (2013. 8. 28. ~ 2013. 11. 20.) 2013. 11. 21. 2012. 9. 11. 신용카드 3,730,573원 2013. 8. 23. 27%

나. 그런데, 피고 B은 채무초과 상태에서 2013. 3. 13. 유일한 재산인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시가 8억 원 상당, 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 한다. 이 사건 부동산에는 채권최고액 7억 2,670만 원인 근저당권자 주식회사 한국시티은행의 2013. 3. 5.자 근저당권설정등기가 마쳐져 있음; 위 근저당권의 피담보채무 원금은 5억 5,900만 원임)에 관하여 피고 C과 사이에 매매예약을 체결하고 피고 C에게 같은 날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가등기를 마쳐주었고, 2013. 9. 12. 위 매매예약을 바탕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13. 9. 13.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 주었다

(이하 '이 사건 매매예약 및 매매계약‘이라 한다). 다.

이후 이 사건 부동산은 근저당권자 주식회사 한국시티은행의 임의경매신청에 따라 2014. 8. 20 서울동부지방법원 D로 경매절차가 개시되었고, 원고는 피고 C에 대한 사해행위취소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