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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20.02.06 2019고단6131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 2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범죄전력] 피고인은 2017. 11. 21.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범죄사실]

피고인은 2019. 10. 14. 17:09경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로 61에 있는 상록수역 부근에서부터 용인시 처인구 B에 있는 C 앞 도로에 이르기까지 약 35km 구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28%의 술에 취한 상태로 D SM5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주취운전자정황진술보고서

1. 음주운전단속결과통보

1. 판시 전과 : 범죄경력조회, 수사보고(동종 전력확인), 약식명령문 1부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제44조 제1항, 징역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

1. 수강명령 및 사회봉사명령 형법 제62조의2 양형의 이유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1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하였다.

이 사건 혈중알코올농도가 매우 높고, 단속 경위에 비추어 보면, 그 위험성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 별다른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위 음주 전과는 벌금형 전과이고, 그 외에는 아무런 처벌전력이 없는 점, 피고인이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는 점, 지인들이 피고인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에 비추어 보면, 피고인에 대한 실형의 선고는 가혹하다고 판단된다.

그 밖에 이 사건 기록에 나타난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