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명도
1. 피고들은 원고에게 별지 기재 부동산을 인도하라.
2. 소송비용은 피고들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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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초사실 다음 사실은 당사자 사이에 다툼이 없거나, 갑1 내지 4호증, 갑10호증(을7호증과 같다), 을2호증, 을5호증의 1, 2, 을6호증(임대차계약서, 증인 E의 증언에 의하여 E의 작성 명의 부분의 성립이 인정되므로, 위 문서 전체의 진정 성립이 추정된다. 원고는 위 문서 중 전세보증금란에 기재된 금액 부분이 원래 공란이었다가 사후에 피고 B에 의하여 임의로 보충되어 변조되었다는 취지로 항변하나, 이에 부합하는 증인 E의 일부증언은 믿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의 각 기재, 이 법원의 동울산새마을금고에 대한 각 금융거래정보 제출명령 회신결과에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여 인정할 수 있다. 가.
E은 2006. 12.경 F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져 있던 울산 울주군 G 대 180.6㎡(이하 ‘이 사건 토지’라 한다) 지상에 주택을 건축하기로 하여 피고 B에게 주택 신축을 부탁하였고, 위 피고가 신축공사를 주도하여 2007. 4. 11. E을 건축주로 하여 건축허가를 얻고 2007. 6. 4.경 착공하여 별지 기재 건물(이하 ‘이 사건 주택’이라 한다)을 완공한 다음 2008. 10. 23. 그 사용승인을 얻었다.
나. 그 후 이 사건 토지에 관하여 2008. 9. 4. E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진 한편 이 사건 주택에 관하여 2009. 1. 17. E 앞으로 소유권보존등기가 마쳐졌다.
다. 피고 B은 이 사건 주택의 완공 이후 그 사용승인을 받기 이전부터 이 사건 주택에 입주하여 점유하던 중 2008. 10. 5.경 E과 사이에 임대차보증금 1억 5,000만 원, 임대차기간 2008. 10. 5.부터 36개월 간으로 정하여 E으로부터 이 사건 주택을 임차하기로 하는 내용이 기재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2009. 1. 6. 전입신고를 함과 아울러 위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았다. 라.
한편 E은 H가 2009. 12. 18....